자녀를 기독교 대안학교에 보내려고 할 때
부모는 참 많은 염려와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학비'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녀에게 다른 교육을 시켜야 하고, 시키고 싶지만
기독교 대안학교를 보내려고 할 때
학비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가정이 치뤄야 할 대가가 많습니다.
다른 기독교 대안학교를 살펴보면
부모가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 듯 합니다.
하나는 경제적 능력이 되기에 아이들을 보내는 가정.
다른 하나는 자녀를 믿음으로 키우기 위해 올인한 가정.
그러기에 대부분의 가정은 현실적인 고민을 합니다.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기에
실제로 학교에 드는 비용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물론 학원비로 더 많이 들기는 하지만...
우리 교회 어떤 가정이 나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목사님!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교육하고 싶은데
우리 가정이 그만큼의 재정상황이 되지 않습니다"
나는 학교를 운영하는 교장이 아니기에 그런지 모르지만
나의 대답은 간단했다.
"중요한 것은 방향과 마음이지요!
"맞다! 어떤 가정이 자녀를 그렇게 양육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 길이 열리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 그 길을 열어주지 않으시겠는가!
그것을 위해서 다같이 마음과 뜻을 모으지 않겠는가!!
그러면서 깨닫는 것은
기독교 대안학교는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부모가 그 싸움에서 먼저 지면
자녀들은 결국 그 싸움을 할 기회조차 잃게 된다.
부모가 먼저 마음과 방향을 정하라!
그러면 학교 역시도 최선을 다해 그 방향을 향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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