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교회를 시작하고, 하나님 나라를 공부하면서아이들을 이대로 교육시킬 수 없다는 마음이 들어서성남에 있는 대안학교로 첫째를 중2 때 편입시켰다그러면서 우리 가정이 치러야 할 대가는 참 많았다.덕분에 여러가지 사정이 생기면서어쩔 수 없이 아이들 학교 근처로 이사가게 되었다.그리고 7년의 시간이 지나 이제 다시 서울로 온다.정확히 말하면 교회 근처로 이사 온다.하나하나 짐을 정리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나는 뭐 원래 이렇게 지냈으니 당연하지만아내가 참 많은 수고를 했다.사실 아내 덕분에 이런 모든 일들이 가능했던 것이기도 하다.7년의 시간동안 여기에서 두 아이가 모두 학교를 졸업했다.학원도 다니지 않고 치열하게 공부와 함께 믿음의 싸움을 하며어느 덧 성장한 아이들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한지...물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