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자기정체성 22

[BOOK] 내면 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늘 그렇지만 복음나눔 STEP2를 공부하면서 또 물음표가 생겼다. 그러면서 읽게 된 책. 그 책을 읽으면서 또 하나가 연결된다는 생각을 했다. 성인 아이, 내면 아이 좌뇌, 우뇌 이성, 감정 새로운 피조물, 죄된 습관 임마누엘 일기 ...... 계속 공부하면서 깨닫는 것은 결국 하나로 통한다는 느낌.... 그리고 끝도 없다는 생각...! 그래도 너무 감사하다.. 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내 안의 나와 행복하게 사는 법 『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내면아이’란 우리의 인격 중에서 가장 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부분으로, 감정을 우선시하는 ‘직감적인’ 본능을 말한다. 이 책은 내면아이와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어른’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크게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이론적인 설명이나 개..

자기 정체성을 되짚어보면서

정체성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은 내 자신을 찾아가면 갈수록 내 자신이 침체된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Doing의 문제가 Being의 문제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계속 내 자신을 살펴보면 너무 잘못된 내 행동(Doing)을 보게 된다. 깨어진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왔기에 내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너무 상처를 주고 산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여기서 멈추면 되는데 존재(Being)의 문제로 화살을 돌린다. Doing이 잘못되면 죄책감을 만들고, Being이 잘못되면 수치심을 만든다. 내 삶을 돌아보면 나의 잘못된 행동을 통하여 죄책감이 생긴다. 죄책감은 잘못된 행동에 대한 감정이기에 회개하거나 사과하면 된다. 그런데 거기에서 머물지 않고 잘못된 존재까지 가게 되면 수치심이 생긴다. 수치..

[김태형의 디자인 싱킹] '생각에 대한 생각', 메타인지와 디자인 싱킹

자기 정체성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결국 그것도 메타인지가 되어야 함을 깨닫는다. 내 생각을 생각하지 않으면 결국 자기 본능과 죄된 습관에 끌려다니며 살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내가 죄인이라고 하는 것도 메타인지이다. 내 자신을 볼 수 있는 시선. 내 자신을 넘어 내 자신을 보는 것! 아마도 이것이 참 쉽지 않은 듯 하다.. 어려운 문제로 좌절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 그리고 왜 그렇게 느끼게 됐는지 생각하고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 실행해본 경험도 있는가. 만약 그런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메타인지(Metacognition)'를 성공적으로 사용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AI)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최근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만의 능력으로 메타인지가 떠오르고..

정체성에는 '헌신'이 담긴다

정체성에는 '헌신'이 담긴다. 정체성은 지난 시간을 통해 형성되지만, 정체성이 만들어지고 나면 바로 그 정체성에 자기 자신을 '헌신'한다. '헌신'하다고 생각하지도 못하지만.... 또한 헌신을 통하여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된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왜 저런 행동을 할까? 왜 저런 사람을 만날까? 왜 저런 선택과 결정을 할까? 결국 자기 정체성에 대한 '헌신이며, 그 '헌신'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 쓸모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선택과 결정을 한다. 자기 자신이 '버림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버림당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을 만난다. 자기 자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수치심과 죄책감

죄책감은 수치심과 가장 자주 혼돈되는 단어다. 수치심을 통해 자신이나 타인의 행동을 바꾸려는 많은 시도는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죄책감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긍종적인 동기인 반면 수치심은 더 나쁜 행동을 부추기거나 아예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죄책감과 수치심은 둘 다 자기평가에 대한 감정이다. 그렇지만 공통점은 여기서 끝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가 '나는 나쁘다(수치심)와 '나는 나쁜 짓을 했다'(죄책감)라는 데에 동의한다. 수치심은 '존재'의 문제지만 죄책감은 '행동'의 문제다. 수치심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죄책감은 내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 수치심 권하는 사회, 브레네 브라운, 가나출판사, p.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