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사랑하는 가족 135

서현이의 첫 스마트폰

서현이에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6년만에 핸드폰이 생겼다!그리고  스마트폰은 서현이에게 처음이다.우리 조카들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내가 노트북을 하나씩 졸업선물로 사줬고,이제는 조카들이 종훈, 서현이에게 사준다.핸드폰은 성민, 성준이가 함께 식사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가로수길 애플샵에 가서 사줬다.조카들에게 참 고마웠다.어느새 우리 세대보다 이렇게 잘 커줘서...!!서현이는 참 좋겠다~!!근데 아직은 학교에서 허락되지 않아월요일부터 사용가능하다고...^^근데 내가 설렌다~ 좋겠다~!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사랑하는 딸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서현이와 함께 가족식사!지난 시간 치열한 믿음의 싸움을 한 서현이...그 과정 하나하나를 지켜보며,그 걸음을 알기에 참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다.기독교대안학교를 다니기에중학교 1학년부터 지금까지 학원도 다니지 않고혼자 공부하고, 인강 들으며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면서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속상하기도 했다.중간마다 서현이의 고민은결국 영적인 고민이었고,이 시간을 통해 한 움큼씩 신앙은 성장했다.믿음의 싸움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준서현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어찌 되었든 수고했고, 애썼다!!!!!!

결혼 21주년을 맞이하며...

오늘은 아내와 결혼한지 만 21년이 되는 날...결혼 처음에 약속한 것처럼21송이 장미꽃과 21년에 해당되는 금일봉(?)과 케익을 준비했다.그런데 이번에는 누군가 이 시간을 준비해주셨다.내가 해야 할 것을 이 분들이 준비해주셔서나는 그냥 묻어갔다...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ㅠㅠ감사합니다!앞으로 귀한 가정으로 잘 세워지도록 옆에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