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방학중이다.
부모들도, 아이들도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아니... 궁금하지 않고 사실 예측이 된다.
부모도 원점으로,
아이들도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주시기를....
사도행전 1:8절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다.
왜 이것이 중요할까?
성령님이 임하시면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내가 보던 세상, 내가 알던 세상이 아니라
다른 세상이 열리게 된다.
성령님을 통해 영적 시야가 열리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2학기 개학을 준비하며
개학수련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
자녀들이 성령님을 만나도록...
바로 개학수련회 시간이 2학기를 결정한다.
인간의 의지는 에너지이기에 한계가 있다.
자신의 의지로 하는 공부, 만남, 운동 등
모든 것은 한계가 있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것은 한계를 향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기에 언젠가는 터진다.
하지만 이러한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성령님을 경험하게 되면
아이들의 영적 시야가 열린다.
그러면 다른 차원의 시선이 열린다.
바로 부모들이 기도해야 할 지점이다.
부모가 힘이 없는 이유는 하나님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여전히 내 노력으로, 열심으로만 살아왔기에
신앙도 내 열심으로 살아왔기에
하나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러기에 자녀를 대할 때도 딱 그 수준이다.
아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삶이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는 다른 삶이 있다.
우리 자녀들이 그것을 경험하도록 기도하라!
바로 이번 개학수련회에서...!!!
부모들은 지금부터 개학수련회를 기도로 준비하라!
결국 그 시간이 아이들의 일생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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