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사랑하는 가족

종훈이의 데뷔전

꿈꾸는꼬목사 2019. 1. 11. 06:23



대안학교를 다니는 이제 중 3이 되는 아들.....

사교육이 금지이기에
집에서 할 일이 없다보니
맨날 건반을 친다.

그러더니 어느 날 하는 말
“아빠! 방학 때는 아침예배 건반해도 돼요?”

웃으면서 그러라고 했는데
오늘 정말 데뷔를 했다.

어느새 아들이 아빠의 사역에 도움을 준다.
아들이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된다.

사람도 아니라는 중2를 잘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