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육공동체

꿈꾸는교육공동체가 시작된다는 것은

꿈꾸는꼬목사 2021. 6. 14. 21:48

 

지난 주 꿈꾸는교육공동체의 공간을 계약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그 길을 시작하고 걸어가느냐!
바로 그것이 중요했다.
여기까지 오는 것 역시 '믿음의 싸움'이었다.

앞으로 꿈꾸는교회는 '꿈꾸는 교육공동체'를  섬기게 된다.
두 개는 다른 것이지만, 또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게 되리라.

그것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리 성도들 자녀 모두가 꿈꾸는교육공동체에 오면 좋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상황이 있기에.....
물론 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무슨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답을 찾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중요한 것은 
꿈꾸는교회 가족들 모두가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교육이 맞는지 고민해야 하고,
지금까지의 방향이 맞는지 돌아봐야 하고,
내가 가진 생각이 맞는지 되짚어봐야 한다.
왜냐하면 복음이 부모인 우리에게 그것을 요청하기 때문이다.

꿈꾸는교육공동체에 보낼 수도 있고,
다른 기독대안학교에 보낼 수도 있고,
기존 교육을 시킬 수도 있다.
어떤 선택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고민하고, 준비하고,
다른 교육을 향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그것이 꿈꾸는교회 가족들에게 부여된 숙제이기도 하다.

아직 자녀들이 어리기에 현실감이 없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들의 자녀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BAD의 세상이 주는 메시지가 얼마나 강한지.....
그 누구도 예외는 아니다.
바로 그것이 제일 먼저 드러나는 것이 '성'의 영역이다.

우리 교회 가족들이 고민해주기를....
바로 그것이 교육공동체가 시작되는 의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