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최근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깨닫는 것은
신앙이 성장하는 이유는
결국 자기 자신을 넘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할면 자신의 감정을 넘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삶의 성장과도 관련된 일이다.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예수님을 기초로 세워지고,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간다.
그 말은 모든 관심은 그 분에게로 향한다는 뜻이다.
그 분에게로 향하기에 나타나는 현상은
'감정은 감정이고'
내가 속상할 수 있고,
내가 기분 나쁠 수 있고,
내가 힘들 수 있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자신의 부르심의 자리에 서는 것이며,
자신이 해야 할 것을 하는 것이다.
또한 내가 하고 싶지만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않기에 내려놓는 것....
바로 그것이다.
여전히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넘어가지 못하는 이들을 보면서
물론 나 역시도 다르지 않음을 알기에....
그러기에 치열한 믿음의 싸움을 한다.
모든 자리에서 제 3의 대안을 찾아가려고 한다.
나보다는 교회를,
나보다는 공동체를,
나보다는 그리스도를...
그러한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것임을 알기에....
모두가 그렇게 한걸음 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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