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54

[ 부부학교 6 ] 사소한 규칙을 지키라

이번 부부학교를 하면서 느낀 것은건강한 부부가 되는 것은다름 아닌 사소한 규칙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다.바로 거기에서 '신뢰'라는 기초가 쌓인다.고린도전서 13장에서 믿음, 소망, 사랑 세 가지를 이야기하는데첫 시작이 바로 '믿음'이다.믿음을 기초로 소망이, 그 위에 사랑이 세워진다.그 믿음은 바로 서로 간의 규칙을 지킬 때 시작된다.갈수록 느낀 것은다음 세대에게 훈련시켜야 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기준을 지키는 훈련'이다.이것을 '순종'이라고 할 수도 있다.기준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자유는 방종이 될 수 있다.가정이 세워져도 서로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내 마음이 상하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어떤 기준도 의미가 없어진다.상대가 지키지 않으니 나도 지키지 않는다.결국 내 마음대로....

2024 봉사자 블레싱 데이

2024년도 봉사자 블레싱 데이!한 해동안 섬김에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분들을 위한 시간각 부서의 대표자들이 한 마디씩 나눠주는 마음이 감동이 되었다!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갑자기 빈 자리를 섬길 사람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힘들었다.하지만 어디선가 준비된 귀한 사람들이 나타나서섬김의 자리를 대신한다.누가 없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하나님의 일은 늘 그렇다!섬길 수 있는 것이 축복이고 은혜이다!오늘 블레싱을 수고해주신 운영위원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는 분

목회를 하다보면 여러 모양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있다.송권사님은 박권사님의 소개로 함께 복음나눔을 하시고늘 격려해주시며 이렇게 힘을 주신다.박권사님은고형진 목사님으로부터 시작된 만남이예은, 예리로,그리로 이레와 이안이까지 이어진다.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도해주시며따스한 눈길로 바라봐주신다.예리는드림키즈를 섬겨줄 선생님이 없으면섬겨주려는 마음을 나눠주었다.그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이런 분들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부족한 사람 역시도 목회자로 세워져간다.

[ 부부학교 5 ] 부부관계는 자신을 내어주는 '헌신'의 관계입니다

성경은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부부로 설명한다."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부부는 자신을 내어주는 '헌신'의 관계이다.상대방에게 나를 내어주는 관계이다.바로 이것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성(Sex)과 돈(Money)이다.가장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성이 드러나는 곳이다.그러기에 성에서 문제가 생기면 돈에서 문제가 생기며,돈에서 문제가 생기면 성에서 문제가 생긴다.부부관계가 어려운 이유는상대에게 헌신하지 않기 때문이다.상대에게 나를 내어주지 않기 때문이다.모든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부부학교 4 플러스 알파 ] 싸웠을 때 갈등 상황 기준 만들기

이번 부부학교는 비슷한 스타일이 참 많다.그래서 패싸움도(?) 가능한 수준이다.어제 그 난리를 치면서 싸웠을 때 서로의 갈등의 기준을 나눴다.참고가 될 수 있을 듯 하여 공유한다.대부분 부부의 갈등스타일은싸우면 한 쪽은 바로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고,다른 한 쪽은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두 가지에서 갈등이 생긴다.1. 한 쪽에서 잠시 시간을 갖자고 한다.2. 시간을 가진 후, 시간을 갖자고 한 사람이 대화를 시작한다.3. 시간을 가진만큼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예를 들면 30분 시간을 가지면, 30분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물론 기준을 세우지만 항상 어길 수 있다.물론 한 사람이 어기는 순간, 다른 사람도 어긴다.사소한 기준을 어기는 것도 습관이다.그래서 사사시대가 된다.함께 기준을 나누고..

[ 부부학교 4 ] 부부가 되어가는 과정

부부학교 4주차가 진행되었다.이은숙 강사님이 '대화법'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고,부부들이 서로에게 '하지 말아주세요!' 두 가지를 나눴다.특별히 이번 부부학교는결혼한지가 몇 년이 되었지만마치 신혼부부학교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아니 생각해보니 부부학교 맞다.신혼부부학교 때는 이러지는 않으니까 ㅎㅎㅎ4시부터 9시까지.....5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치열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그런데 그 가운데 느껴지는 것만 적어본다면첫째, 부부가 되어가는 과정이구나!여전히 각자다. 각자의 생활이 중요하고, 각자의 방식이 중요하다.그것을 함께 맞춰가려고 하지 않는다.조금 시도하다가 마음이 상하면 자기 방식대로 한 것이다.그 말은 부부가 공유되는 것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두 사람이 함께 마음을 맞춰하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둘째..

드림베이비 이창미 권사님의 강의

드림베이비 예배를 드릴 때한 달에 한 번은 송파어린이 문화회관 관장이신 이창미 권사님께서베이비 아이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하신다.아이들의 활동을 지켜보시며,그 가운데 부모의 역할을 설명해주신다.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강의이고, 코칭이다.교회에 이런 귀한 분들이 계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권사님의 생각도 마음도 너무 좋기에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참 많은 도전을 받는다.너무 감사드리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부부가 함께 기도문 읽기

부부학교가 진행되면서 3주차 숙제로 주어진 부부기도.신앙을 막 시작한 가정들도 있기에기도하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해서기도문 책자를 구입했다.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며부부가 그 책자의 기도문을 함께 읽으라고 부탁했다.부부가 영적으로 하나될 때 정말 하나가 된다.그 감격이 있고 기쁨이 있다.늘 숙제만 시키다가 우리 집에서도 하면 좋겠다 싶어서아내와 함께 기도문을 읽었다.그런데 우리 아내가 기도하다가 우는게 아닌가 ㅠㅠ기도문을 함께 읽는 것만으로도 가정은 회복된다.성령께서 그 가정을 만져가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