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 391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존재'

새로운 학교를 시작하면서 주어진 것은 '존재교육'이다. 존재는 존재에 맞는 결과를 만든다. 그렇다면 결과가 아니라 존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뭐라고 말할까? 두 가지 측면에서 말한다. 하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관계를 통해 드러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 그러기에 인간은 탁월하고, 또한 탁월함에 대한 갈망함이 있다. 왜 그렇게 사람들이 자기계발을 하면서 몸부림을 치려고 하는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기 때문이며, 탁월하고 싶어하는 목마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이 탁월해지려고 하면 할수록 모든 관계를 더 풍성하게 누렸고,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졌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

'존재'에 영향을 주는 요소

'존재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존재'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여러가지 철학적 정의가 필요하지만, 대체적으로 공통된 논의는 우리는 우리 자신의 존재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드러나는 것을 통하여 '존재'를 알아가는 것이다. '존재'라는 것은 생각, 감정, 행동으로 드러난다. 존재에 맞는 생각을 하고, 존재에 맞는 감정을 느끼고, 존재에 맞는 행동을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생각과 감정과 행동이 '존재'를 형성한다. 생각이.. 감정이.. 행동이.. 존재를 더 강화하는 것이다, 그래서 존재가 변하려면 생각, 감정,행동이 바뀌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과학적으로 감정은 그 자체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고 현재까지는 약물로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의 변화는 생각을 통해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주거나 ..

'존재교육'의 필요성

성경을 읽으면서 늘 궁금했던 것은 '어떻게 요셉은 변질되지 않았을까?'이다.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찌 변질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었을까?' 내려진 결론은 '요셉은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요셉은 그런 존재이기에, 그런 존재에 맞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존재는 살려고 몸부림치지 않는다. 그냥 산다. 존재는 결심하거나 결단하지 않는다. 그냥 한다. 존재는 알려고 발버둥치지 않는다. 그냥 안다. 바로 그것이 '존재의 힘'이다. 새로운 학교를 준비하면서 던져진 키워드는 '존재교육'이다. '어떤 결과를 만들 것이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을 만들 것이냐'이다. 결국 존재는 그 존재에 맞는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교육은 '결과'에 초점을 뒀다. 그러기에 '어떤 존재인가..

[습관훈련]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것이다

[하루의 첫 습관훈련]을 하고 있다.훈련의 목적은 일상을 말씀으로 살아가기 위함이다.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나기 때문이다.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모습이내 습관이라고 보면 된다. 습관훈련을 하면서도힘든 일이 생기면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아무 것도 하기 싫은가?다 귀찮아지고 그만두고 싶은가? 그게 내 습관이다.다시 말하면 내가 살아온 방식으로 풀어가는 습관.그게 맞다면 그렇게 하면 된다.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다른 습관을 훈련해야 한다. 나에게 문제가 발생하면그건 지금의 문제가 아니라 패턴이다.지금의 방식으로 풀어낼 수 없다는 말이다. 습관훈련을 한지도 20일이 되어간다.그러면 이제는 안하는 것이 불편해지는 시기이다.불편함을 따라가야 한다. 기억하라!결정적인 순간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은다름..

탁월함이란?

탁월함은 '능력'이 아니라 '태도'이며, '완벽함'이 아니라 '유연함'이며, '가짐'이 아니라 '나눔'이며 '성공'이 아니라 '도전'이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며, '사랑받음'이 아니라 '사랑함'이다. 사람은 참 변하지 않는다. 변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 그게 인간이 가진 죄의 습관이기도 하고.... 그러기에 교육은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내 존재를 확인하고, 그 존재로 살아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 어떻게? '몸'으로..... 존재는 고민하지 않는다. 힘들어하지 않는다. 그냥 한다. 그게 바로 '존재의 힘'이다!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탁월함이 드러나도록 하는 것!"

'정리하는 뇌' 대니얼 레비틴

p.10 문자를 통해 기억이 '외부화'되자 노와 주의 시스템이 자유로워져 인간은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p.31 사회심리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한 것은 아니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ㅏ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늘 '만족하기'를 실천하고 있다. '만족하기'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전략이다. p.32 우리의 뇌는 하루에 특정 개수만큼의 판단만 내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 한게에 도달하면 중요도에 관계없이 더 이상 판단을 내릴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경과학의 최근 발견 가운데 가장 유용한 것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우리 뇌에서 판단을 담당하는 신경 네트워크는..

[시간관리] 멀티테스킹하지마라

대니얼 레비틴이 쓴 '정리하는 뇌'에서 인간의 뇌는 한 번에 한가지만 하도록 되어 왔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멀티테스킹은 없다고 한다. 멀티테스킹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지속적인 전환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전환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나 전환하면서 뇌의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멀티테스킹을 하면 할수록 뇌는 피곤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효율성은 더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시간관리를 하면서 주어진 일 한가지에만 집중하라. 그것이 더 효율적이며, 효과적이다. 또한 하나의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라.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멀티테스킹은 결국 불안에서 비롯된 것이다. 불안하기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불안함에 따라 여러가지 일에 의식이 따라가는 것이다. " 결..

[습관훈련] 언제나 유리한 상황에 내 자신을 위치시키라

[하루의 첫 습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데습관훈련이 잘 안되는 분도 있다. 그러면 왜 그럴까?내가 내 자신을패배하는 자리, 지는 자리에 위치시키기 때문이다. 내가 내 자신을 '질 수 밖에 없는 자리'에 두고이기려고 애쓰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모든 상황이 그렇지만 습관훈련을 하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상황'을 정리하는 일이다.과거의 방식으로는 새로운 '습관'을 훈련할 수 없다.상황을 재배열해야 한다. 습관훈련에서 승리하려면내 자신을 이기는 자리에 위치해 두어야 한다.습관훈련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내 자신을 두는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말씀묵상으로 시작하려면가까운 곳에 매일 성경을 위치시켜야 한다.그건 잠들기 전에 미리 준비..

[시간관리] 계획되지 않은 시간에는 나의 과거 습관이 나타난다

[하루의 첫 습관훈련]을 시작한지도 벌써 10일이 넘어섰다.이번 주가 가장 힘든 시간이 될꺼다. 그러면서 나타나는 현상은 하루의 첫 습관훈련은 되는데, 오전 시간이 자유로운 사람들은 다시 잠을 자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그래서 더 피곤해지고 힘든 경우가 생긴다.그건 시간을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는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버려지기 때문이다.내가 인식하지도 못한 채 버려진다.자연스럽게 나의 예전 습관이 나타난다. 그래서 가능하면감사일기를 쓰고 나서, 다음 날 일정을....토요일 저녁에 한 주의 일정을.....마지막 주에 한 달 일정을....이렇게 일정을 살펴보며 대략적인 시간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시간관리를 하면서 너무 촘촘하게 짜지 않아도 된다.나에게 주어지는 큰 일정, 해야 할..

[습관훈련] 다른 사람보다 성과가 많은 이유

모든 사람에게 시간은 평등하게 주어져있지만모두가 똑같이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늘 바쁘다고 말하지만나오는 결과물은 없고,어떤 사람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것 같지만많은 결과물을 낸다. 잠을 줄여서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잠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속되지 않는다.이 모든 것을 지속하는 것은 내 '몸'이기 때문에건강에 무리를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면 성과와 결과의 차이는 어디에서 날까? 바로 '습관'에서 나온다. 처음 습관을 훈련할 때는 에너지가 들고 힘이 든다.그런데 습관이 되면 거기에 에너지가 들지 않는다. 그냥 한다.자신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하게 된다. 그러면 원래 자신의 에너지는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그만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