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 390

3가지 덕목 묵상 "믿음"

[ 3가지 덕목 중에서 '믿음' ] 믿음 faith 구약 : 바타흐(하나님만을 섬기기로 선택하여 그 분께 자신의 삶을 온전히 의탁하는 것-전인적 의탁의 신앙 : 존재에 대한 믿음), 아만(객관적인 지식을 진리로 받아들일 때, 나는 확신해 이건 진실이야 마음에서 갖는 태도-약속말씀의 구체적인 실현에 대한 확신 : 주장에 대한 믿음) 신약 : πίστις, 피스티스(4102) πίστις, εως, ἡ 단어 정의 ‘설득’, 즉 ‘신용’, 도덕적으로 (‘종교적’, 진리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성에 대한, 종교적 선생에 대한) ‘확신’, 특히 구원에 대해 그리스도를 ‘신뢰’, (추상명사) 직업에서의 ‘꾸준함’, 연루된 의미로 종교적(복음) ‘진리’ 자체의 체계 [막 11:22; 롬 3:3]. [ 향주삼덕과 복음삼덕..

존재교육에 대한 스케치

손으로 글씨쓰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는데 결국 손으로 써서 정리를 하게 된다;;;; 난 역시 아날로그 ㅠㅠㅠㅠ 톰 라이트의 '그리스도인의 미덕'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과 혼합하면서 하나의 그림으로 정리를 해봤다. 존재교육에 대한 큰 그림을 이해하고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을 보고 들으면서 제 3의 그 무엇을 만들어야 하기에..... 그림을 그리면 나름대로 정리가 잘 된다. 생각도 정리가 되고,시각적으로 나타나니 더 선명해지고... 존재교육에 대한 부분을 정리하고 만들어가야 할 때가 된 듯 싶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우리의 '목적'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의 관심은 '나'라는 '존재'이다. 이 세상을 살면서 그 어떤 것도 나의 목적이 될 수 없다. 다만 하나님이 나를 다듬어가시는 수단이며 도구일 뿐.... 그러기에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기에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 그러기에 성과가 중요한 게 아니라 태도가 중요하다. 그러기에 성공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배웠느냐가 중요하다. 그러기에 doing이 중요한 게 아니라 being이 중요하다.

능력보다 상황이다-메타인지의 힘

현실이 아니라 존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존재로부터 시작해야 꿈을 꿀 수 있다. 현실은 목표가 생기지만, 존재는 꿈을 꾼다. 그리고 그 꿈과 노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럴 때 새로운 인사이트가 주어진다. 창의적 인재라는 표현보다는 창의적인 상황에 들어갈 줄 아는 사람. 능력이 만드는 변수보다 상황이 바꾸는 변수가 더 크기 때문이다.

7. 하나님은 독립적이시다

"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진실로 생명의 원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시편 36:7-9) [ 교리 ] - 하나님의 독립성이란 하나님의 자존성과 자충족성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창조 질서 및 모든 피조물에게서 존재론적으로 독립되어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에게는 우리가 필요없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필요하다. - 하나님은 그 누구에게도, 그 무엇에도 의존하시지 않기 때문에 우리 편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며, 또한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자존성은 하나님이 자기 실존을 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서 이끌..

6. 하나님은 불변하시다

"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 (시편 102:26-28) [ 교리 ] - 하나님이 변할 수 없는 분이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절대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존재론적 불변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그 불변의 시적 약속의 토대가 된다. - 하나님은 단순한 분이시며, 이 단순성 때문에 하나님의 영원성은 하나님의 불변성을 요구한다. 영원성은 어떤 상태가 지속되는 것에 대한 말하는 반면, 불변성은 상태 자체다. 하나님의 불변성이란 하나님이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일뿐 아니라 하나님은 변할 수..

5. 하나님은 영원하시다

" 너는 알지 못하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이사야 40:28) [ 교리 ] - 우리는 항존하는 존재가 아니기에하나님의 영원성을 이해하거나 표현할 수 없다 - 하나님에게는 시작이 없다. 하나님에게는 끝이 없다. 하나님에게는 시간의 연속이라는게 없다. - 하나님의 영원성은 불변성, 전지성과 분리될 수 없다. 하나님은 만사를 동시에 파악하신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존재하거나 혹은 앞으로 존재하게 될 모든 것들을 동시에 보시며, 이를 가리켜 우리는 '영원한 현재'라고 할 수 있다. -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사는 피조물이기에 영원을 안다는 것은 우리 능력 밖에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성을..

4. 하나님은 무한하시다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무엇을 하겠으며 스올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그의 크심은 땅보다 길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욥기 11:7-9) [ 교리 ] - 하나님의 무한성은 하나님의 단순성처럼 다른 모든 속성들을 한정한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메타 속성'이다. 하나님의 무한성이란 하나님의 완전성에 한계가 없다는 뜻이다. - 존 플라벨 같은 이는, 서로 연관되어 있으나 양상은 다른 세 가지 측면에 관련해 하나님의 무한성을 설명했다. 1) 하나님의 본질의 완성성과 관련해 "하나님의 지혜, 권능, 거룩함은 그 무엇으로도 측량 불가능하며 한계를 초월했다" 2) 시간과 공간(즉, 영원과 편재)과 관련해 "시간으로는 그 분을 측량할..

존재교육과 성품교육의 차이

그러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이야기해야할 때가 왔다. 그렇다면 '존재교육'과 '성품교육'의 차이는 무엇일까?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성품교육'은 기독교신앙이 없어도 할 수 있지만 '존재교육'은 기독교신앙이 없이는 할 수 없는 교육이다. 다른 측면으로 이야기를 해보면 성품교육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좋은 '습관'이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이다. 성품연구가 이영숙씨는 성품과 성품교육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개인의 생각, 감정, 행동이 총체적으로 표현되는 성품은, 일반적으로 좋은 성품이라는 긍정적인 개념으로 인식된다. 좋은 성품이란 "갈등과 위기 상황에서 더 좋은 생각, 더 좋은 감정, 더 좋은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항상 옳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결단력"이다. 좋은 성품은 ..